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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테크닉의 기초, 연주자세2008-07-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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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자세에 관하여는 누구든지 알고 있는듯 하지만,
사실은 잘 알지 못할뿐만 아니라,
올바르게 실시하지도 못하는 커다란 함정에 빠져있기도 합니다.

이것은 무척 심각한 것으로서,
부정확한 자세는 왼손과 오른손의 자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어서,
왼손의 기능을 제한하고,
오른손과 팔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좋지 못한 습관에 젖게 됩니다.

결국,기타 공부에 장애가 되어 한계를 맛보게 됩니다.

아래의 문항에 해당된다면,
필히, 자세 교정에 노력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오른쪽 팔꿈치로 기타를 안게된다.
*양 어깨의 높이가 다르다 (보통 왼쪽 어깨가 오른쪽 어깨보다 낮다)
*오른쪽 다리에 기타를 얹고 연주할때가 있다.(다리를 꼬고 앉는것과 상관없이,,,)
*오른팔 상박부가 기타의 옆판에 닿는다.
*바른자세를 취하면,더 힘들고 어렵다.

위의 다섯가지 경우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발견됩니다.
그만큼 올바른 자세확립이 안되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올바른 자세의 확립은 사람에 기타를 맞추는 것입니다>>

1, 약간의 쿠션이 있는 의자에 앉는다.
  -필히 의자의 오른쪽 앞부분을 사용합니다.
  (허리의 아랫부분을 반드시 곧게 펴야하며 이 상태가 시종일관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런 상태로  상체를 앞으로 약간 기울여서,
  두발과  엉덩이의 무게분산이 각각 1/3 이 되도록 합니다.

2, 발판의 높이 정하기
  1,의 상태에서 기타를 들고 연주자세를 취해 봅니다.
  (왼쪽 어깨가 쳐지지 말아야 하며,
    오른쪽 허벅지에 기타가 닿고,
    오른손 엄지의 위치는 6번줄 소리구멍의 중심에 있도록 하고,
    기타의 소리구멍이 연주자의 몸통 중심에 위치해야 하고,
    오른팔 하박부가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면서 기타의 모서리에 닿는 부분을 정합니다
    -보통의 경우는 오른팔 하박부 1/3~1/4 지점이 위치하게 됩니다.)

3, 두발과 엉덩이의 무게분산이 3:1이 될수 있도록 몸의 중심을 기울인 상태를 유지하고,
    2,에 언급한 오른팔의 자연스러움을 유지한 상태에서,
    네크의 지판면 전체를 손바닥을 활짝펴서 0~19프렛까지 쓰다듬어 봅니다.
   
    왼손의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으려면, 넥크를 높여야 편하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보통 5~7프렛의 연장선이 시선과 일치하면 맞습니다)

4, 1,2,3 의 조건을 만족하는 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들어올려 발판의 높이를 정합니다.
   
    (발판의 높이는 신체조건과 의자의 높이에 따라 변화합니다,
    의자가 매우 낮으면 발판이 필요 없는 높이까지 내려갈수 있습니다만,
    두 다리가 심하게 굽혀져 혈액순환에 안좋아, 장시간 연주에 피로누적이 생기며,
    무게분산 3:1을 유지하기 힘들어집니다.)
 
5, 이때에, 발판을 사용하여 왼쪽 다리를 올리게 되므로, 의자 바닥면이
    딱딱하고 평면이면, 골반이 틀어지고, 척추가 휘게 됩니다.
    왼쪽 엉덩이 부분의 바닥면을, 타월 4장정도의 두께로 받쳐주어야
    장시간 연주에도 피로해지지 않습니다.

    *사진은 데이비드 러셀의 모범적인 연주자세 사진입니다.
     
      기타의 소리구멍이 몸통의 중심에 있으며,
      시선이 5~7프랫의 연장선에 위치합니다.
      왼쪽 다리는 전방을 향하고,
      양쪽 어깨의 높이는 같습니다.
      오른팔 상박부의 1/3 지점이 기타의 모서리와 닿아 있으며,
      기타를 없다고 보고 사람만 보았을때, 매우 편안해 보입니다.
      (몸무게의 분산이 잘 이루어졌다는 이야기지요)

Tip~ 단 1분의 연습이라도 정자세를 갖출요건이 되지않으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연습의 효과와 더불어 악습도 같이 습득되기 때문입니다.
        위의 자세로는 어색하고 힘들어서 연습하기 귀찮으신 분들 일수록,
        악습에 숙달? 되신분들 이라고 보시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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