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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하현주 매듭 방법 ; 갑자기 생각난 것2009-01-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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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났습니다.
선생님과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1. 제일 좋은 건 12홀 방식이죠.
각이 살아나고 물리적인 힘도 집중이 되고요.

2. 제일 좋은 거 또 하나는 통기타쇠줄처럼 끝에 둥그런게 달려있는거죠.
번거롭게 매듭할 필요도 없고 최고죠.
그런데 이런 클래식기타줄은 거의 없습니다.
본 적이 있긴 합니다.

2. 이것이 힘들때 칩, 비즈 등을 사용해서 위와 같은 효과를 봅니다.
저는 악세사리가 있는 걸 싫어해서 이건 싫습니다.
클래식기타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도 기타와 손만 있으면 되기 때문이죠.

3. 또 다른 방법은 줄 끝의 매듭을 두껍게 해서 2번처럼 걸리게 하는 것입니다.
제가 사용했던 방법인데요,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매듭이 예쁘게 안되고요, 억지로 줄을 당겨야 합니다. 해보시면 이해가 되실 거예요.
그리고 1번현처럼 얇은 경우는 특히 쉽지 않습니다. 6번현은 잘 됩니다.

4. 김동선씨가 올린 것처럼 6홀인데 X자로 해서 12홀 같은 효과를 내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홀의 구멍이 좀 커야 하겠죠.

!!!!!!!! 이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바로 5번의 방법입니다!!!!!!!!!!!!

5. 4번이 가능하다면 굳이 X자가 아니라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즉 1번현의 구멍으로 들어가서 다시 1번현의 구멍으로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요?
일반적인 8자 매듭은 이미 지나간 현을 아래서 위로 다시 감아서 뒤로 빼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현의 아래서 위로 감아 뒤로 빼는 것이 아니라,
다시 똑깥은 구멍으로 들어가서 뒤로 뺀후 12홀처럼 마무리를 하는 것이죠.

글로만 설명을 해서 이해가 되실런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직 실행을 못했는데요.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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